이쁜데 안이쁨, 안이쁜데 이쁨

딱 제목과 맞아떨어지지 않나요?ㅋ
어떻게 보면 귀엽고 이쁜것 같은데 또 어떻게 보면 안이쁘고...
흔히 말하는 미묘의 조건은 아닌데 또 어떻게 보면 이쁘고...ㅎㅎㅎ
우리 반이가 매일매일 확확 커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이제 아가냥이란 표현은 안맞고 청소년 냥이 시기로 들어선것 같아요.
딱 요맘 때만 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에 쏘옥 빠져서
반이가 옆에 지나가기만 하면 온 가족이 들어올려 꼬옥 안아보구 입맞추느라
거의 땅 위에 발을 올려놓을 새가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하루의 대부분을 공중에 붕 떠서 살고 있는 반이....
맨 아래는 반이가 풀을 뜯어 먹으려고 바라보는 사진인데요.
캣그라스라고 해서 보리나 귀리를 심은 것인데 냥이들이 아주 좋아하지요.
원래 냥이들이 털을 핥으며 온몸을 수시로 세척하는 깔끔한 동물이잖아요.
이 그루밍의 과정에 뱃속의 털들이 뭉치게 되고 헤어볼이란 것이 만들어져 자주 토를 한답니다.
토하면서 사료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건강에 좋지 않지요.
그럴 경우 캣그라스를 먹이면 소화력을 증진시켜 헤어볼을 자연 분해시키기 때문에
자주 먹게 해주는 것이 좋다구 해요.
워낙 냥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풀을 따로 키우는게 귀찮더라도 안먹일래야 안먹일수가 없어요.
지들두 이게 몸에 필요하다는 걸 아나봐요.
뿌리째 뽑히지만 않는다면 계속 자라 올라와 꽤 오랫동안 먹일 수 있으니
아주 경제적인 캣그라스랍니다.
냥이가 풀 뜯어먹는 소리라니..참 신기하죠?
저두 첨에 냥이가 풀을 좋아한단 사실에 깜짝놀랬었네요.
어린 시절 본 만화 속 냥이들은 생선을 입에 물고 다녔었는데
정작 현실 속 냥이들은 생선엔 멀뚱멀뚱 관심조차 없고 풀에만 환장을 하니
이게 참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다ㅎㅎ
100%의 냥이들이 먹는건 아닌데 90%이상 대부분의 냥이들이 좋아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담엔 냥이들이 단체로 풀 뜯어먹는 사진도 찍어 올려볼게요~
강아지가 양배추 씹는 소리 asmr이 화제였었는데
저도 냥이들이 풀 뜯는 asmr로 대박 한번 내봐야겠습니다ㅎㅎㅎ
오늘은 반이 사진과 함께 햇살 같은 힐링하세요~
자나깨나 코로나 조심!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