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 넘쳐나는 어린 차우차우

제가 참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어린 차우차우가 너무 귀엽죠?ㅋ
집주변에 작은 호수가 있는데
동네분들이 반려견을 많이 데리고 나오는 곳이랍니다.
호수가 땡땡 얼 정도로 추웠던 한겨울날,
저도 강아지와 산책하던 중이었지요.
"야 이놈아~ 그만 가자구!! 그만 가자니까!!"
장난기 어린 고함이 연거푸 들려서 눈길을 돌려보니
얼음 위에 이런 광경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에너지와 열이 넘쳐나는 어린 차우차우가 한겨울인데도 차가운 얼음이 넘 좋았나봅니다.
'이 자리가 내 자리다~' 라는 듯 배를 시원하니 깔고 엎드려서
아무리 가족들이 가자고 끈을 당겨도 고집을 피우고 움직이질 않는 장면입니다.
그 모습이 넘 귀여워 지나던 분들이 키득대면서 사진을 찍어댔답니다.
원래 아가들이 더위를 많이 타는데요.
등치가 큰 차우차우인지라 겨울 추위와 빙판 정도는
아주 가볍나봅니다.
이제 더워지는 계절이 오는데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에너지 넘쳐나는 차우차우가 괜히 걱정되네요ㅎㅎㅎ
어디에 있든지 부디 건강해라~ 차우차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