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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새로운 취미

행복가득    점프날짜: 2020-04-08 (수) 10:55   조회수(총): 6812

동생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바로바로 소라게 키우기인데요.

전 첨에 소라게를 무슨 재미로 키우나 했더니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고놈들 참 매력있습니다.

 

더듬이 같은 걸 계속 움직이는 것도 신기하고

집게발을 이용해서 사료를 끌어당겨 먹을 땐 참 대견스럽지요ㅋ

 

가끔은 물 속에 들어가서 물장구도 치는 모습도 보여주구요.

코코넛, 나무조각 같은 걸 넣어주면 소라게가 재밌어 하면서 

팔딱팔딱 움직이며 좋아하는데

사랑스러워 애정이 새록새록 샘솟습니다.

 

역시 살아있는 생명이란 건

크고 작은 걸 떠나서 모두 다 소중하구 신비로운 것 같아요^^

 

동생의 말을 빌리자면

'소라게 키우기'가 취미로 참 괜찮은데요.

딱 하나 부작용이 있다면 평생 갑각류를 먹는 건 포기해야 한다구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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