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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 반이

행복가득    점프날짜: 2021-08-26 (목) 14:13   조회수(총): 6668

시어머니께서 길에서 냥줍하신 아가냥이입니다ㅎㅎ

저희 집에 동물들 많은 것이 늘 불만이신데도

이렇게 길에서 불쌍한 냥이나 멍이를 발견하시면 제 생각이 나시나봐요.

 

또, 제 남편이 술 많이 먹는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면서도

남은 과일만 보면 소주를 사다가 과일주를 담으신다니까요.

"우리 아들이 술을 좋아하니까..."

 

남편은 그럴때마다 술 많이 먹지 말라고 잔소리를 말든가, 술을 담아주시질 말든가...

둘 중 하나만 하시라고 쥐어박는 소리를 하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들이 우선 내 자식들과 연결되며 

저절로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것이 우리 부모님의 사랑이겠지요^^ 뭐 하나라도 해주고 싶은 절절함...

 

덕분에 포화상태인 집에 또 한 냥이가 늘었네요.

다리를 심하게 절름거렸는데 지금은 거의 다 나았고

주먹만했던 몸이 많이 길~~어졌어요ㅎㅎ

이 냥이는 체형이 팔다리가 길고 몸이 날렵한 쪽인것 같아요.

그러니 살이 찌지는 않고 쭉쭉쭉 길어지기만 하네요.

냥이여두 체형 하나는 엄청 부럽습니다ㅋ

 

검은 무늬가 있어서 표정이 잘 보이질 않을때도 많지만

얼굴 대부분을 뒤덮은 검정색 덕분에 눈이 더 땡그랗게 돋보이는 우리 반이~!

귀엽고 사랑스럽기 그지 없어 보고만 있어두 웃음이 납니다ㅎㅎㅎ

반이가 앞으로 건강하구 행복하게 자라나길 모두들 빌어주세요~~^^

앞으로 반이 근황두 많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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